[안과칼럼] 백내장수술 후 다시 흐려진 시야? '인공수정체탈구' 재수술. 망막 전문성이 성패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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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참안과 작성일25-11-25 16:11 조회38회 댓글0건본문
- 고난도 재수술, 단순 백내장 수술과는 차원이 달라... 풍부한 임상 경험 중요- 수정체가 눈 뒤로 빠졌다면? '망막(유리체) 수술' 가능한 시스템 갖췄는지 확인해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인 백내장 수술. 의료 기술의 발달로 안정성이 크게 높아졌지만,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며 예기치 못한 합병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 그중 가장 당혹스러운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인공수정체 탈구'**다.
잘 보이던 눈이 갑자기 흔들려 보이거나, 커튼이 쳐진 것처럼 시야가 가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노안이나 피로가 아닌 수술 부위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 인공수정체 탈구, 왜 발생하나?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이때 인공수정체는 얇은 주머니(수정체낭)와 이를 지탱하는 끈(소대)에 의해 고정된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 지지대(소대)가 약해지거나 ▲눈을 비비는 등의 외부 충격 ▲과거 눈 수술 이력 등으로 인해 인공수정체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인공수정체 탈구'라고 한다.
◆ 재수술, 왜 '망막 수술' 의료진이 필수인가?
인공수정체 재수술은 처음 백내장 수술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다. 특히 인공수정체가 제자리를 완전히 이탈하여 눈의 가장 깊은 곳인 유리체(망막 앞 공간) 쪽으로 빠진 경우에는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이 경우 단순히 앞쪽에서 렌즈를 다시 끼우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눈 속 깊숙이 빠진 인공수정체를 안전하게 꺼내기 위해서는 '유리체 절제술'이라는 고난도 망막 수술 기법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참안과 원장은 "인공수정체 탈구 환자의 상당수는 망막 수술(유리체 절제술)을 통해 뒤로 빠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렌즈를 단단한 흰자위(공막)에 고정하는 '공막고정술'을 시행해야 한다"며, "따라서 백내장 재수술 병원을 선택할 때는 전안부(백내장) 수술뿐만 아니라 후안부(망막)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췄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 합병증 최소화, 경험 많은 의료진 선택해야
재수술은 이미 조직이 약해진 상태에서 진행되므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수술 예후를 결정짓는다. 흔들리는 수정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망막 손상을 예방해야 하며, 새로운 렌즈를 정확한 위치에 견고하게 고정해야 시력의 질을 회복할 수 있다.
더 참안과는[망막 전문의와 백내장 전문의의 협진 / 혹은 망막 수술이 가능한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인공수정체 탈구뿐만 아니라 망막 박리, 유리체 출혈 등 동반될 수 있는 합병증까지 한 번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병원 이용 안내]
진료 문의: 051-802-8100
위치: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708. 8층 (서면역 2번 출구 아래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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