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지역 보건단체가 합동으로 가을 음악회를 겸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연제구 6개 보건단체(보건소,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협회, 약사협회, 안경사회)가 주최하고 연제구 의사협회 소속 5개 병원(웰니스병원, 연산내과, 박정하 정형외과, 박진복 이비인후과, 참안과)이 주관한 '의료봉사 및 가을 음악회'(사진)가 최근 온천천 관리사무소 특별무대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웰니스 트리오(피아니스트 남현숙, 첼리스트 심지현, 바이올리니스트 강상경)는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클래식을 공연했다.

연제구 의사협회 강동완(웰니스병원 병원장) 회장은 "평소 건강을 챙기지 못 하시는 분들께 찾아가는 진료를 함으로 의료의 본질인 봉사정신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