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안과상식] 봄철 눈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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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참안과 작성일15-04-10 15:39 조회13,088회 댓글0건본문
봄철 눈 알레르기 증상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은 봄철에 불어오는 황사나 흩날리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게 되어 알레르기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외에도 화학 자극 등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눈 결막에 염증이 생겨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눈물의 과다분비,
가려움, 눈이 화끈거리고 통증이 이어져 결막염, 안구 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봄철 각 결막염은 실 같은 점액성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며 심한 경우 윗눈꺼풀을 뒤집어 보면
마치 자갈을 깔아놓은 것 같이 돌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봄철 눈 알레르기 예방
- 외출을 줄여주세요. (부득이하게 외출 시 안경, 선글라스 착용하기)
- 콘택트렌즈대신 안경을 착용해주세요.
- 기본적으로 손이 눈으로 가는 습관을 들이지 말아야하며 눈이 가려울 경우 눈을 손으로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같은 안약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에서 돌아오면 옷을 털어주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집에 있는 침구류를 자주 털고 햇빛에 말려주세요.
- 어디서나 틈틈이 손을 자주 씻어주세요.
- 알레르기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세요.
- 수시로 찬물이나, 차를 마셔주세요.
- 콘택트 렌즈 사용하시는 분은 관리를 철저히 해주세요.
봄철 눈 알레르기 치료
-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나 증세에 따라 항알레르기 제제를 점안해줍니다.
-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나 혈관수축제를 병용합니다.
- 냉찜질을 하여 눈을 시원하게 해주어 증세를 가라앉혀줍니다.
- 눈을 무의식적으로 비비는 습관을 들이면 각막을 자극해 상처를 내기 쉽고 손에 있는 세균들이
눈으로 옮아가 2차 세균 감염이 될 수 있으니 절대 손대지 말아주세요.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시거나 라식수술을 하신 분은 더 조심하고 보호안경을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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